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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싸에서.....#3
작성자 Rastayoung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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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11-07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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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4

너무나도 번잡하고 번화한 바코르거리에 이쑈는 조캉사원에 앉아있다 내가 매일같이 코라를 도는 이곳..

코라를 도는 티벳인들에 사이에 물건을 흥정하는 관광객의 모습이 무엇인가 불편한 느낌. 티벳인들은 조캉사원앞에서 오체투지를 하며 코라를 돌고 관광객들은 그걸 사진으로 담는다.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 라싸를 차ㅓㅈ았다해도 아직 그들의 눈엔 관광객이 낮설어 보이는듯 하낟. 아침마다 커다란 향통에 향을 태우고 그옆 기둥엔 항상 엉키설키 얼매어 있는 PRAYER'S FLG 암만 관광지가 되었다고 해도, 어디서든 보이는 포탈라궁이 없으면 중국 어느 중소도시와 다를봐가 없는 라싸라도, 이곳은 그들에겐 성지요, 심장인것이다..

특히 지금 있는 이 조캉사원은 나랑 동시대 같은곳에 있는 내옆에 앉아있는 티켓인들은, 그들을 지켜보고있는 라를 보면서 어떤생각을 하고있을지. 이렇게 하염없이 앉아있는 동안에도 그들의 오체투지는 멈추질 않는다ㅣ. 전에 국민의 1/4가 종교쪽 일을 해서인지몰라도 티벳인들의 종교에 대한 열정은, 다른 어느 나라 국민들보다도 대단하다.

 

아직까진 티벳에 모습을 볼수있는 여기는 라싸. 나는 영 일어날힘도 없어 휠체어에 앉아, 오체투지를 흉내내면서 기도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눈을 적신다. 티벳인들의 오체투지의 종착점은 이곳 조캉이다.

어떤이는 3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먼 오지에서 라싸 이곳 조캉을 향해 오체투지를 하며 고행길을 올리는데..나는 칭짱이란 괴물을 타고 이렇게 쉽고 편하게와 여기에 그들과 앉아있는 생각을하니 무척이나 미안하고 죄스럽다..

사진을 하루종일 찍고 다녔다 지도하나없이 조그만하고 한적한 골목을 누비며 현지 티벳인들의 모습을 보왔다. 그들은 이방인인 나에게 관심과 웃음을 보여주었다. 볼때맏 느끼는건데. 티벳에 하늘을 참으로 이쁘고 푸르다..

 

지금은 옥상 with Marley.. 내가 본 베스트 하늘.. 호주, 티벳, 인도네시아.,벤프.. 아 너무 많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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