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희 Four20를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지금 이 글을쓰기전 배송내역을 추척해보니 대부분 분들이 보내드린 택배를 받아보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주문해주신분들에겐 아쌈지역의 차로 만든 짜이와 헤나, 블록프린팅에 쓰이는 손으로 깍아만든 스템프를 보내드렸습니다.
요즘세상에 무슨 스템프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짜이만 보내드리기엔 뭔가가 섭섭한거 같아, 손으로 만든거니, 사용하실일이 없더라도, 기념으로 간직해주십사 이쁜것만 골라가져와
보내드렸습니다. 지금도 인도에선, 소포나, 편지등을 밀납으로 봉한다음 눌러주는 용도, 헤나를 할때 밑바탕 디자인을 찍는용도, 그리고 블록프린팅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짜이는 예전에 몇번보내드린적이 있어요.
먼저 물을 끓여주신다음에 적당량의 차를 넣어주신후 바글바글 끓이신다음에, 어느정도 찐한 색이 나오면, 물과 같은 비율의 우유를 넣으신후 국자등으로 휘저우고 떠서 다시 떨어트리시면서
우유가 넘치지 않게 끓어주세요 이때 적당량의 설탕을 넣어주시구요.. 우유가 끓은다음, 2-3분이 지나면, 불을 끄시고 체에 걸려드시면 됩니다.
우유없이 뜨거운물에 우려 드시면 블랙티가 됩니다.
추운겨울이니깐, 따듯히 짜이 만들어드셨으면 해요.
가람마살라도 가져올까했는데, 요리하시기에 너무 번거로우실꺼 같고 특유의 향신료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꺼같아, 짜이와 스템프로 통일하였습니다.
오래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저녁 따듯한 저녁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