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4시간만에 도착했네요. ㅎㅎ
심플리스트 가방은 사진으로 보기에 너무 얇아보였는데,
머 실제로 얇기는 했지만 걱정스러울 정도로 얇은 것은 아니라서 안심이었습니다.
셔츠랑 어부바지랑 터키바지도 보기에도 좋지만 먹기에도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입고 돌아다니기에도 편하고 몸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터키 바지는 바람이 잘 안 통하는거 같긴한데 그건 여름이라 그렇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삼 벙거지도 사진에 나온 것보다 색깔이 깊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헌데 좋은 일에는 마가 끼이는지 한가지 아쉬운 일도 생겼네요. ㅠㅠ
비리를 동봉했다는 쪽지만 있고 비리는 없어서
혹시 옷의 주머니나 가방 안에 짱박아놨나 싶어서 막 뒤져보기도 했답니다. ㅎㅎ
하지만 결국 없어서 ㅠㅠ
그래도 소나무 향을 마침 다 피웠었는데 소나무 향이 같이 와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ㄹㄹㄹ
헐 ㄷㄷㄷ 근데 제가 산거중에 벙거지랑 가방 빼고 다 품절이 됐네요. ㄷㄷㄷ
이건 무슨 조화인지 ㅎㅎ
새벽에 문득 일어나서 사이트에 들어오게 된게 다 하늘의 안배였던 모양이구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