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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벳가는길.....#1
작성자 Rastayoung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0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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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0

서늘한 기운에 눈을 떠졌다. 약간은 추운 상쾌한 바람. 시계가 없으니 몇시인지도 모르겠고, 자리에서 일어나 차가운 공기와 인사를 하러 담배를 물고 거리로 나섰다. 아직은 이른시간이지만 분주하게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 이런 너무나도 춥게입어서인가 사람들이 다들 처다보면서 지나가는군 뻘쭘...-- 다시 자리로 돌아와 침대에 누어 잠을 청하였다. 하지만 라싸로 가는 열차표를 살 생각이 드니 걱저이 안된다. 중국은 티벳에 들어가는 외국인에대하여 퍼밋을 요구한다. 어처구니 없는 가격으로, 기차역에선 티켓을 살때 퍼밋을 요구하니, 천상 사설매표소에서 사야되는데 전에 갔었던 여행사는 전문메인통에 있는거라 지금은 없어졌다 중국이 길을 다 공사하는바람에.. 다른 사설매표소를 찾아야되는 팔자라. 걱정이 앞섰다. 정신을 차리고 세수를 하고 일어나 나가서 바오즈를 쉬엄 먹구 환전을 하러 은행으로 향한다. 역시나 시간이 이르다. 길거리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역시 사람구경은 재ㅣ있단말야 ㅎㅎ 추운날씨에 쪼리를 신은 내가 안타까웠는지 다가오는 중국할머니, 어디셔왔냐 장성은 가봤냐 신발을 왜그러냐 안춥냐...

역시 할머니들은 어느나라를 가던 똑같으신것같다. 환전을 부랴부랴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전에 인터넷으로 읽었었던 사설매표소를 체크해, 생전처음가는 베이징서역으로 향하였다. 버스를 탄지 얼만큼 지났을까..? 눈앞에 엄청스리 큰 건물이 보였다. 뭐지 저것은? 난 무슨 아울렛인지알았는데 가까히 갈수록 들어다는 정체! 그것은 서역이였다. 역시 중국은 대단하구나, 엄청난 크기에 한번위축이 되고 걱정이되기 사직했다. 중국말도 못하는데 그 창구를 찾을수 있을까..? 인터넷의 친절한 어떤분이 설명을 잘해놓으셔서 다행이, 티켓파는곳을 한번에 찾았다. 외국인 티를 내면 퍼밋을 요구ㅠ할까봐 짧은 중국어를 집합해서 창구로 다가갔다. 밍티엔 라싸 잉쭤이거!(내일 라싸 딱딱한 이자 한개) 약간을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문장갔다. 다행이 아줌마는 눈치를 못챈거같다. 돈을 달라는 말을 하길래 돈을 건내고 표가 나오길 기다렸다. ~~~~~~~창가 어라 뭔말인지 몰라 뚜이뚜이만 말하고 있으니 아줌마는 창을 가리키고 테이블에 자는 시늉을한다. 아 창가쪽을 줄까? 라는 얘기구나, 퍼밋은 암물어보내.. 친절한 아줌마 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티켓을 그리고 창문쪽을 살수가 있었다. 어찌나 기쁘던지 티켓을 받는순간 거짓말이 아니고

땅에 무릅을 끓고 절을 할정도 였으니. ㅎㅎㅎ! 드디어 라싸행 티켓을 구했다.! 이렇게 쉽게 살줄알았으면 오늘 떠나는건데.. 숙소비를 하루더줘서,. 베이징이란 곳에서 하루를 더보내야된다.. 할일이 없다 괜히 일박을 더하는구나.. 시간은 ㅏㄶ고 할것은 없고, 뉘역뉘역 베이징을 돌아다녔다 올림픽때문인지 군대군대 보이는 공사현장. 3년만에 찾은 중국이 이렇게 발전을 했다니 대단하구나, 와봤으면서도 뭔가가 어색한 분위기다. 올림픽이 치러진후 더욱 커지게 될 중국을 생각하니, 정신이 아늑해진다..

사람들도 처음에 봤을때보다 많이 새련되졌다. 역시 발전의 힘은 무섭군, 하지만 역시나 똑같은 왕푸징 거리 아니 조금더 커진건가.. 꼬치가게로 들어가 하나 집어먹고 전엔 못먹었던 자장면을 먹었다 비슷한 모양이지만 역시 맛은 한국이 최고! 라는것 다시한번 느꼈다. 그리고 돌아온 숙소. 내내 기분은 드디어 티벳땅을 기차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설래였다. 조그만있음 티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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