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로칸 바지와 알라딘 바지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운동용 겸 일상용 겸으로 구입한건데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도 겁나 빠릅니다.
어제 오후에 보내셨을텐데 오늘 오전에 받았어요;;;;
24시간이 안걸리다니;;;;
거기다 포트웬티 스티커 뒷면에 손편지도 감사했고 사은품으로 주신 인센스와 인센스홀더도 감사합니다~
지금 피워놨는데 향이 은은하니 좋네요~
알라딘 바지는 처음 입어보시는 분은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비슷한 바지를 한번 입어봤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덜할지 몰라도 여름이면 가끔 깜짝깜짝 놀라실거예요...ㅋㅋㅋ
허벅지 안쪽에 아무것도 닿지 않는 느낌은 치마를 입어보지 않으신 남자분들이라면 처음 겪어보실 겁니다.
진짜 편하구요. 진짜 유니크하구요. 진짜 자신만의 개성을 도드라지게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의 색상보다는 검정색이 더 이쁩니다.
뭐 물론 검정색밖에 안남아서 선택은 할 수 없지만 ㅋ
재고가 없어서 검정색 산게 아니고 이뻐서 산겁니다~
173cm/65kg이구요.
허리도 밴드라 프리하게 입을수 있고 지금도 입고서 글쓰는 중입니다.
재질은 까실까실한 마느낌인데 그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특히 여름에 땀 많이 흘릴때 편할듯 싶어요.
겨울엔 기모타이즈 같은거 입으면 괜찮을 듯 싶네요.
하지만 엄청 두꺼운 재질은 아니니 겨울에 입으실거면 많이 겹쳐입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